함성득 교수 프로필 학력 나이 고향 명태균 통화

함성득 교수는 대한민국의 정치학자이자 정책학자로, 대통령학 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를 수행해왔습니다.

초기 생애 및 학력

1963년 3월 4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태어난 함 교수는 강릉 함씨 가문 출신입니다. 1985년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미국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1993년 카네기 멜런 대학교 하인츠 정책대학원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경력

박사 학위 취득 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록펠러 정치대학원 행정학과 조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조지타운 대학교 정책대학원과 경영대학원에서도 조교수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국제적인 학문적 경험을 쌓았습니다. 

1996년부터 2014년까지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행정학과장, 행정대학원 주임교수, 정경대학 부학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2021년 12월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재직 중입니다. 

연구 및 저서

함 교수는 국내에서 대통령학을 개척한 학자로 평가받으며, 주요 저서로는 ‘대통령학’, ‘제왕적 대통령의 종언’, ‘위기의 대통령’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저서를 통해 한국 정치와 대통령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하였습니다. 

논란 및 법적 문제

2014년, 함 교수는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0개월과 추징금 7,8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고려대학교 교수직에서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활동

2022년 12월, 경상북도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2023년 1월에는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2023년 5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인천안보회의의 사무총장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함성득 교수는 대통령학 분야에서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한국 정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 활동과 저술을 통해 학문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명태균의 통화 녹취에 이름이 언급됩니다.

이 내용은 2022년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정하는 과정에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를 통해 윤상현 공천심사위원장에게 특정 후보(김영선)를 추천하도록 압박했다는 의혹을 담고 있습니다. 녹음된 대화에서 명 씨는 김 여사가 윤 위원장에게 전화를 한 것 같다는 암시를 주고 있으며, 대화 중에 함성득 교수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대화에 따르면, 함성득 교수는 윤상현 위원장의 친구로서 이 공천 과정에 깊이 관여하거나 불만을 표하며 ‘난리 치는’ 모습이 예상된다는 뉘앙스의 발언이 나옵니다. 이는 함성득 교수가 특정 후보의 공천을 적극 지지하거나, 공천 절차와 관련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이 녹음 파일에서 김건희 여사와 윤상현 위원장 사이에 공천 관련 압박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를 통해 특정 인물이 공천을 받게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 문제에 대한 해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