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세계 점유율(제조사 및 국적별)

목 차

• 시장 개괄
• 스마트폰 점유율
• Opinion

 

시장 개괄

•  2022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분기 대비 무려 10% 감소하여 3억대 미민(2억 9,450만 대)로 떨어졌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출하량이 3억 대 미만으로 떨어짐) 이 와중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양극화되고 있으며, 상위 3개 브랜드(삼성, 애플, 샤오미)가 연속 3분기 동안 전세계의 절반인 50%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 안드로이드와 iOS의 시장 점유율 경쟁은 전통적으로 미국, 유럽, 일본에서 애플이 주도해왔으나, 중국과 같은 시장에서는 iOS의 설치 기반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 

 

스마트폰 점유율

 

제조사별 점유율

2022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  1위 삼성 : 삼성의 범 갤럭시 라인은 스마트폰 브랜드 상위 5개사 중 유일하게 성장했으며, 출하량은 8%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은 3% 포인트 상승하여 21%를 기록했습니다.

•  2위 애플 :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으나, 시장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는 점유율이 증가한 점은 고무적입니다. 특히 아이폰의 출하량 점유율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2022년 2분기에는 역대 최고의 출하량(shipment) 기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  3위 이하 Xiaomi, BBK(부부가오, OPPO와 vivo를 관할하는 기업)는 중국의 봉쇄 조치로 인해 각각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로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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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별 점유율

•  1위 중국 : 샤오미, 오포, 비보, 화웨이, 트랜션, 모토롤라 등 중국 브랜드가 무려 58%(others의 26% 추정)를 차지하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주로는 중국 내수 시장이지만, 점차적으로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으로 사세를 확장하는 모양새입니다. 

•  2위 한국 : 국내 유일한 스마트폰 제조사 삼성이 21% 점유율을 견인한 한국이 2위입니다.

•  3위 미국 : 글로벌 스마트폰의 최강자 애플을 보유한 미국이 3위입니다. 구글 픽셀도 판매량이 있으나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  4위 기타 : 일본 소니, 인도 제조사 브랜드가 2022년 1분기와 마찬가지로 4위권을 형성했습니다.

Opinion

여전히 각축인 스마트폰 시장이지만,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중저가의 안드로이드와 고가의 ios 시장으로 양분된 양상을 보이며, 제조사별로는 삼성이, 국적별로는 중국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점차적으로 삼성의 점유율은 줄어들고, 중국 제조사의 점유율은 증가하는 형태를 보입니다.

 

출처 : korea.counterpointresea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