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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정치, 교육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 프로필 학력 고향 나이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4. 2. 13.

 

목 차

 

김덕영 감독 프로필 학력 고향 나이

 

 

김덕영 감독은 1965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연고대 다음의 명문으로 알려진 서강대학교 철학과에 1984년 입학하였고, 해당 학과에서 대학원(철학대학원)까지 졸업한 석사 출신 영화감독입니다. 그는 영화감독이자 영화제작자이면서 소설가이기도 하고, 가장 널리 알려져있고 그의 작품의 주를 이루는 근간은 바로 다큐스토리 영화입니다. 이러한 성향을 표상하듯 그가 대표로 있는 회사 이름 역시 다큐멘터리 프로덕션입니다. 김덕영 감독은 한 영화를 촬영하는데 최소 3년 이상, 길게는 10여년을 쏟아붓는 전문성으로도 유명한데, 그의 일전의 작품인 김일성의 아이들은 무려 15년간 관련 실존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생생한 탈북 경험당을 녹취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1990년대부터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치, 그리고 인간의 삶과 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2004년부터 2019년까지 15년 동안 개인의 사비를 털어서 동유럽 역사의 현장들을 직접 취재하고, 그 과정에서 북한 전쟁고아들의 친구, 교사였던 생존자 12명과 극적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의 노력의 결실로 2020년에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을 감독했습니다. 이 영화는 6·25 전쟁 때 북한에서 납치된 전쟁고아들이 동유럽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대한민국과 재회했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으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영화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치, 그리고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탐구합니다. 
- 역사적 사실과 자료를 정확하고 풍부하게 수집하고,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용하며, 객관적이고 평가적인 다큐멘터리 형식을 사용합니다. 
-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물상과 업적, 그리고 그들이 남긴 유산과 영향력을 잘 보여주고,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개인의 사비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역사의 현장과 생존자들을 직접 취재하고, 그들의 목소리와 증언을 듣고, 그들의 삶과 가치를 존중합니다. 

 

 

영화 커리어 및 주요 작품

김덕영 감독이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2020년 6월 25일 국내 극장에 개봉되었지만, 사실 이 영화는 무려 2004년부터 기획하여 2019년까지 약 15년 간 북한 탈북자와 관련인의 삶, 꽃제비 등을 취재하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김덕영 감독은 1995년 ‘저물어가는 1989년’이란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1999년 그가 제작한 〈Farewell to the factory〉는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본선 경쟁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철학과 출신답게 소설가로도 왕성한 저작 활동을 보이는 그는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 〈하루키에겐 피터캣, 나에겐 통의동 스토리가 있다〉, 〈세상은 모두 다큐멘터리였다〉, 〈내가 그리고 갈게〉 (장편소설), 〈유레일 루트 디자인〉,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 투〉 등의 저서를 보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최근 상당한 화제를 몰고 있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3년간 걸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조명한 영화 <건국전쟁>입니다. 이 영화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포토와 영상 자료, 그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포함한 주변 인물과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숨겨진 업적과 노고를 보여주는데 집중했습니다. 이 영화는 2024년 1월 29일에 개봉했으며, 누적 관객수 3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영화상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시나리오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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