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2025년 세계 기업 시가총액 순위 상위 40개 기업을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각 기업의 시가총액은 원문 표에 따르면 ‘억 달러(약 ○조 달러)’와 ‘조 원(원화 환산)’ 단위로 환산된 값이며, 국가별 환율과 경제 상황 등에 따라 실제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본 자료를 통해 대략적인 기업 규모와 각사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애플(Apple)
시총 약 3.79조 달러(5,449조 원).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등을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해온 세계 최대 시총 기업. 앱스토어 및 서비스 부문도 크게 성장하며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시총 약 3.36조 달러(4,821조 원). 소프트웨어 업계의 대표 강자로, 윈도우 OS, 오피스 365,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등을 앞세워 매출 다각화에 성공했다. 인공지능·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유.
3. 엔비디아(NVIDIA)
시총 약 3.23조 달러(4,642조 원). GPU(그래픽처리장치) 분야의 선두주자로, 게임·데이터센터·AI 산업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반도체 설계와 그래픽 칩셋 시장을 주도하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4. 아마존(Amazon)
시총 약 2.45조 달러(3,517조 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자, 클라우드(AWS) 부문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프라임(Prime) 구독 서비스, 물류 인프라, AI 스피커(알렉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
5. 알파벳(구글, Alphabet)
시총 약 2.42조 달러(3,469조 원).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인 구글을 비롯해 유튜브, 안드로이드 등 폭넓은 인터넷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자율주행(웨이모), 클라우드,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6.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
시총 약 1.84조 달러(2,637조 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로, 산유국 중에서도 세계적 규모의 생산량과 매출을 자랑한다. 유가 변동성에 직접적 영향을 받으나 비(非)IT 부문 기업 중에서도 시가총액이 매우 큰 기업이다.
7. 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 Meta Platforms)
시총 약 1.58조 달러(2,263조 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소유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그룹. 최근 메타버스(Metaverse)·VR/AR 분야에 본격 투자하며 사업영역 확장을 노리고 있다.
8. 테슬라(Tesla)
시총 약 1.49조 달러(2,134조 원).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동차뿐 아니라 에너지 저장장치·태양광 사업 등에도 진출.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함께 전 세계 전동화 추세를 이끌고 있다.
9. 브로드컴(Broadcom)
시총 약 1.17조 달러(1,677조 원). 반도체와 인프라 소프트웨어에 주력하는 글로벌 기업. 통신칩, 네트워킹, 스토리지, 브로드밴드, 산업용 반도체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10. TSMC(대만 반도체 제조사)
시총 약 1.05조 달러(1,506조 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로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IT 기업들의 칩을 생산한다. 최첨단 공정(5nm, 3nm 등)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로 평가받는다.
11.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시총 약 0.98조 달러(1,410조 원). 워렌 버핏이 이끄는 지주회사로, 보험·에너지·제조·철도 등 다양한 산업군에 투자한다. 주주가치 중심의 투자전략으로 오랫동안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12. 월마트(Walmart)
시총 약 0.76조 달러(1,094조 원). 미국을 대표하는 유통·소매 기업으로, 전 세계에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부문에 적극 투자하며 아마존과 경쟁 구도를 형성 중이다.
13. 일라이 릴리(Eli Lilly)
시총 약 0.70조 달러(1,006조 원). 인슐린, 당뇨병 치료제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제약사. 신약 개발과 헬스케어 분야 혁신으로 꾸준히 시장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14. JP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
시총 약 0.67조 달러(969조 원). 미국 최대 투자은행이자 종합금융그룹으로, 리테일뱅킹·투자은행·자산관리 등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15. 비자(Visa)
시총 약 0.61조 달러(878조 원). 전 세계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카드·결제 기업. 디지털결제, 모바일결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16. 마스터카드(Mastercard)
시총 약 0.49조 달러(699조 원). 비자와 함께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양분하는 주요 카드사. 핀테크와의 협업, 모바일 결제 솔루션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17. 오라클(Oracle)
시총 약 0.48조 달러(688조 원).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 ERP, CRM 등 기업용 SW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진 업체다.
18. 엑슨모빌(Exxon Mobil)
시총 약 0.48조 달러(685조 원). 미국의 대표 정유·가스 기업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석유 메이저 중 하나로 꼽힌다.
19. 텐센트(腾讯, Tencent)
시총 약 0.47조 달러(681조 원). 중국 최대 IT 기업 중 하나로, SNS(위챗, QQ)부터 게임, 핀테크(위챗페이) 등 광범위한 사업을 영위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
20.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시총 약 0.47조 달러(675조 원). 덴마크 제약사로, 인슐린 제조와 비만·당뇨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업체다.
21. 유나이티드헬스(UnitedHealth Group)
시총 약 0.46조 달러(659조 원). 미국 최대 의료보험·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중 하나. 보험, 병원 관리, 약국 benefit 관리(Optum) 등 다각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22. 코스트코(Costco)
시총 약 0.44조 달러(633조 원). 미국 기반의 창고형 할인점으로, 연회비 기반의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저렴한 가격과 대용량 상품 판매로 성공을 거두었다.
23. 홈디포(The Home Depot)
시총 약 0.41조 달러(586조 원). 건축자재, 인테리어, 리모델링 제품 등을 판매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홈임프루브먼트 소매 체인이다.
24. 프록터앤드갬블(P&G)
시총 약 0.40조 달러(579조 원). 생활용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글로벌 FMCG(일용소비재) 시장을 이끄는 다국적 기업이다.
25. 넷플릭스(Netflix)
시총 약 0.39조 달러(565조 원).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혁신을 일으켰다.
26.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시총 약 0.35조 달러(501조 원). 미국 대표 투자·상업은행 중 하나로, 개인금융·기업금융·자산관리 등에 걸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27.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시총 약 0.35조 달러(497조 원). 제약·의료기기·생활용품을 아우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8. 세일즈포스(Salesforce)
시총 약 0.34조 달러(491조 원). 클라우드 기반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의 대표 기업.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29. LVMH
시총 약 0.33조 달러(481조 원). 루이비통, 디올, 페르나 리카르 등 여러 고급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명품·럭셔리 콘글로머릿. 명품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했다.
30. 애브비(AbbVie)
시총 약 0.30조 달러(436조 원). 미국 대형 제약사로, 자가면역질환·종양·바이러스성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의약품을 개발·판매한다.
31. SAP
시총 약 0.30조 달러(424조 원).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기업용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리더다.
32. ICBC(공상은행, 工商银行)
시총 약 0.29조 달러(423조 원). 중국 최대 국유은행 중 하나. 광범위한 지점망과 대출·예금 규모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은행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33. ASML
시총 약 0.28조 달러(408조 원).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분야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
34. 코카콜라(Coca-Cola)
시총 약 0.27조 달러(387조 원).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탄산음료 브랜드를 중심으로, 음료사업 전반에 걸쳐 확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한다.
35. 티모바일(미국, T-Mobile US)
시총 약 0.27조 달러(387조 원). 미국 이동통신사 중 하나로, 5G 네트워크와 무제한 요금제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다.
36. 구이저우 마오타이(贵州茅台, Kweichow Moutai)
시총 약 0.27조 달러(384조 원). 중국의 대표적인 증류주(白酒) 생산 기업으로, 중국 내에서 프리미엄 백주 브랜드로 유명하다.
37. 쉐브론(Chevron)
시총 약 0.27조 달러(382조 원). 미국의 대형 에너지·석유기업으로, 엑슨모빌과 함께 글로벌 석유 메이저로 불린다.
38. 머크(Merck & Co.)
시총 약 0.25조 달러(363조 원). 제약·바이오 업계의 대표주자. 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등 주요 치료제를 보유하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진행한다.
39. 에르메스(Hermès)
시총 약 0.25조 달러(361조 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로, 버킨백, 켈리백 등을 비롯해 가죽제품과 패션 분야에서 명품 이미지를 상징한다.
40. 삼성(Samsung)
시총 약 0.25조 달러(361조 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스마트폰·TV·메모리 반도체 등 전자산업 전반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위 기업들의 순위 및 시가총액 규모는 컴퍼니스마켓캡닷컴을 바탕으로 했으며 2025년 초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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